틱장애 2018-04-02T11:38:54+00:00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르게  ■주기적이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목적성이 없는 근육의 움직임이나 음성의 발성을 말합니다.
또한 환자본인은 이러한 ■틱 증상을 예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로가성 틱의 경우 아동의 5~15% 정도에서 나타나며,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의 경우 1~2%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복합틱, 만성틱, 뚜렛증후군 등 형태가 심한 틱장애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질환 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연령적으로는 2~14세 사이에 주로 나타나고 특히 8세 전후가 가장 심하고,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약 7배 정도 많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미국의 경우인데, 한국의 경우 지나친 교육열 탓인지 그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틱 증상은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다시 잠잠해지는 식으로 증상의 정도에 변화가 많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말더듬, 눈밑떨림, 눈꺼풀떨림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틱증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은 특징, 증상을 동시에 보인다면 틱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단순 근육 틱
눈깜빡거림, 얼굴 찡그리기, 곁눈질하기, 이마에 주름만들기, 이빨 드러내기, 입술 깨물기, 혀 내밀기, 턱 내밀기, 눈썹 위로 올리기,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다리 흔들기

2. 복합 근육 틱
자신을 때리기,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 던지기, 손 냄새 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하기, 팔이나 손을 갑자기 흔들거나 비틀기

3. 단순 음성 틱
킁킁 거리기, 가래뱉는 소리 내기, 기침소리 내기,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 뱉는 소리 내기, 가냘픈 소리 내기, 큰소리로 숨쉬기, 개 짖는 소리나 고양이 울음소리 내기 등

4. 복합 음성 틱
현상황과 관계없는 말하기, 욕하기, 남의 말을 따라하기, 같은 말 반복하기 ( “맞아”, “닥쳐”, “냅둬”와 같은)

한의학적으로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며, 이를 뚫어 낼만 한 기운이 부족한 경우 틱(tic)이 발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양의학의 관점은 기저핵의 선조체에 이상이 발생하면 틱이 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뚜렛장애와 같이 심한 만성틱의 경우 선조체가 훼손된 경우가 많이 관찰됩니다. 이외에도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불균형이나, 수용체의 민감도 이상으로 인해 발병한다는 보고들도 있습니다.

  • 유전적 원인
    환아의 일란성 쌍둥이의 50%, 이란성 쌍둥이의 10%에서 동시에 틱장애를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근래 들어 가장 신뢰받고 있는 학설입니다. 틱이 있는 경우 뇌의 전두엽과 기저핵의 선조체에 병변이 있다고 보고 되었으며 최근 뇌파, MRI 등 뇌영상 진단의 발달에 의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뇌의 생화학적 이상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원인이 된다는 학설입니다. 도파민의 과잉활성이 틱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입니다.
  • 호르몬 이상
    남아에게서 많다는 점에서 남성호르몬과 틱이 연관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하는 이론입니다.
  • 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 산모의 스트레스
    틱장애를 겪고 있는 소수의 환아에게서 박테리아 감염 후 틱 증상과 강박장애가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이 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요한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전반적으로 뇌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틱장애가 발생합니다.

  • 운동틱(근육틱)
    얼굴과 머리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단순 운동틱과 복합 운동틱으로 구분됩니다.
    반복적으로 얼굴을 찡그리거나, 자신의 몸을 때리는 등의 행동패턴을 보입니다.
  • 음성틱(욕설틱)
    단순 음성틱과 복합 음성틱으로 구분되며 킁킁거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감각틱
    감각이상을 느끼는 틱으로 아무런 자극없이 뜨거움을 느끼거나 차가움을 느끼거나, 특정한 감각에 집착하는 경우입니다.
  • 복합틱
    단순틱에 비해 그 증상이 심하고 복합적인 경우입니다.

● 일과성 틱장애(transient tic disorder)
다양한 틱증상이 적어도 4주 이상 1년 이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틱장애이며 예후 또한 가장 긍정적입니다.

● 뚜렛 장애(Tourette’s disorder)
근육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지속되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은 3개월 미만입니다. 복합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만성 틱장애(chronic motor or vocal tic disorder)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어느 하나가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 3개월을 넘지 않습니다. 만성 틱장애의 경우 일과성 틱에 비해 치료기간이 길 수 있으며 반드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달리 분류되지 않는 틱장애
틱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상기 분류에 속하지 않는 경우이며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이 4주일 이내이거나, 또는 18세 이후에 발병되는 틱장애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 소아틱
    주로 2~14세 전후에 나타나며, 특히 7~11세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일과성 틱의 경우 학령기 아동의 5~15%가 나타날 정도로 그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소아틱을 방치할 경우 사회부적응, 근골격질환, 왕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인틱
    성인틱의 경우 소아틱의 연장선상으로 봅니다. 주로 가벼운 운동틱, 음성틱이 많으며 스트레스, 강박증상으로 인해 순간 악화되기도 합니다. 소아틱과 마찬가지로 증상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이 된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틱에 비해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하여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예약진료를 권장합니다. (문의전화 043-855-1075)

본원은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전화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편안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예약자 성함을 말씀하시고 접수 후 담당 코디네이터의 안내에 따라 진료가 시작됩니다.

상담을 위한 기본 살문과 해당 질환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지 작성을 합니다.

내원목적, 설문지 내용에 기초한 보호자 및 환자에 대한 전문의 상담이 진행됩니다.

● 뇌기능검사
틱의 경우 그 증상이 경증인 경우 임상적 소견이 우선되며, 중증의 경우 뇌기능 검사가 우선됩니다. 틱의 원인중 하나인 기저핵 이상,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뇌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 종합주의력검사(주의력결핍, 충동장애가 혼재된 경우 시행)
틱의 경우 ADHD와 동반된 경우가 많으며 종합주의력검사(CAT)를 통하여 ADHD, 강박장애, 학습장애 등의 동반여부를 검사합니다. CAT(Comprehensive Attention Test) 검사는 주의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검사로 6가지 검사를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단순주의력, 선택주의력, 지속주의력, 분할주의력, 작업기억력을 평가합니다.

● 감각통합기능검사
틱의 경우 뇌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의 불균형이 발생한 경우 신체제어능력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며, 이로 인해 원치 않는 틱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감각통합기능검사를 통하여 신체제어능력과 신체균형도를 평가합니다.

일종의 생기능 자기조절훈련으로 뇌의 특정부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거나 안정화시키는 훈련법입니다. 뇌기능 자기조절훈련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동,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틱 증상, 유병기간, 유형, 동반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훈련 과정이 결정됩니다.

감각통합이란 기본적으로 시청각정보, 진정감각, 고유수용감각, 촉각 등의 감각발달과 함께 2개 이상의 감각계가 통합되어 환경과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신경화학적 과정입니다. 감각통합치료에는 모든 감각을 사용하지만 특히 본원에서는 전정감각, 고유감각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시행합니다. 전정 감각은 귀의 내의 안에 있는 평형감각기관에서 담당하며 고유 감각은 우리 몸의 근육, 관절, 힘줄, 인대 등을 통하여 무의적으로 몸의 위치 변화를 뇌에 전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감각통합훈련은 아동의 운동협응능력을 향상시켜 균형 및 평형 감각 향상, 운동기능 향상, 정서적 감정 향상, 자신감 향상, 성취에 대한 동기 향상 등에 도움을 줍니다.

환자 개개인의 선천체질과 좌우뇌의 불균형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가장 적합한 훈련법과 침치료, 한약치료를 병행합니다. 김지형 한의원은 반복된 치료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그 유효성이 검증된 최선의 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약치료는 장기간에 걸친 임상을 통하여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검증을 마친 한약으로 변증을 통해 분류하여 인체의 기혈순환을 개선하고, 심신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한약과 침으로 치료합니다. 이울러 ADHD 경향을 보일 경우 한약을 통해 뇌혈류순환을 개선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주의력결핍, 집중력장애, 학습부진을 개선시킵니다. 김지형 한의원만의 특별한 한약으로는 생생원이 있습니다. 원약재의 10㎏으로 1g정도 밖에 추출할 수 없는 매우 귀한 약재로 만든 한약입니다. 한약성분 중 콜린은 혈뇌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희귀성분으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 기억력을 돕는 생화학물질을 만들어 기억력증진 뿐만 아니라 노인성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틱장애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악화될 수는 있습니다.
호흡훈련은 심기능을 활성화하여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동성, 과일행동, 강박, 조바심, 짜증, 경련 등을 줄여줍니다.

□ 1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운동 틱 또는 음성 틱
(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증적인 동작 또는 음성)

□ 틱은 적어도 4주 동안 거의 날마다 하루에 몇 차례씩 일어나지만, 연속적으로 12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 장해는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킨다.

□ 18세 이전에 발생한다.

□ 장해는 물질(예:자극제)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헌팅턴 병 또는 바이러스성 뇌염)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 뚜렛 장애, 만성 운동성 장애, 또는 음성 틱장애의 진단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 1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운동 틱 또는 음성 틱(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증적인 동작 또는 음성)이 장애의 경과 중 일부 기간 동안 존재하지만, 두 장애가 함께 나타나지는 않는다.

□ 틱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이 기간 동안에 틱이 없는 기간이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 장해는 사회적, 직업적, 또는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킨다.

□ 18세 이전에 발생한다.

□ 장해는 물질(예:자극제)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헌팅텅 병 또는 바이러스성 뇌염0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 뚜렛 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 여러 가지 운동 틱과 1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성 틱이, 장애의 경과 중 일부 기간 동안 나타난다. 두 가지 틱이 반드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틱은 갑작스럽고,빠르고,반복적,비율동적,상동증적인 동작 또는 음성이다).

□ 틱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씩(대개 발작적으로)일어나고, 이 기간 동안에 틱이 없는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 장해는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킨다.

□ 18세 이전에 발생한다.

□ 장해는 물질(예:자극제)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헌팅턴 병 또는 바이러스성 뇌염)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