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클리닉 2018-04-03T14:24:41+00:00

코는 호흡기의 가장 입구에 위치하여 외부의 세균 및 요염인자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기관입니다.
외부의 요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내면서 점막에 여러 물질이 달라붙게 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약하고 알레르기 성향이 있는 사람에게는 염증의 형태로 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 내용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면역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잔병치레가 많다

□ 자주 피곤해하고 빨리 지친다

□ 평소 먹는 양이 적고 입도 짧아서 편식을 한다

□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한다

□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다

□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을 많이 낸다

알레르기 비염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괴롭히는 질환으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증상 중 2가지 이상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항상 노출되어 있는 비강 점막에 여러 가지 매개물질이 닿아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알레르기 반응은 기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알레르기 천식으로 발전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초기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했을 때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기에 의한 급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이 수 개월 이상 지속되어 염증인자가 세포 내에 쌓이게 되는 병증으로, 만성 비염의 주요 증상은 코막힘/ 코건조/ 코답답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강 내에 비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염증인자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세포 내에 쌓이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비강의 넓이를 유지하기 위한 일시적인 치료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치료는 비강 내에 만성적으로 쌓인 염증인자를 서서히 배출하여 치료가 되는데, 알레르기 비염에 비해 치료기간이 비교적 길지만 재발률이 적어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만성 비염이 발전하면 축농증으로 발전되어 후각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감)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기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만성 비염이 장기간 진행되었을 때, 누낭염/결막염/이관염/중이염/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① 비염클리닉 접수 및 설문지 작성

② 비내시경검사

③ 비염치료 : 침, 부항, 경추교정

④ 체질별 맞춤 한약처방

⑤ 증기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