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2018-04-01T00:41:20+00:00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인이 되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여겨졌으나, 최근의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치매의 원인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형 치매’‘혈관형 치매’입니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점차적으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진행 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각, 환각, 수면 장애 등의 정신장애 증상이 동반되다가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 기억력 감퇴
    초기에는 자신의 신상에 관한 정보(가족 이름, 주소, 고향 등)나 오래된 과거에 대한 기억은 비교적 잘 유지되는데, 좀 더 진행되면 사람 만난 일을 잊거나 식사를 하고 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밥을 찾기도 합니다.
  • 언어능력 저하
    초기에는 말을 하려 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말문이 막히는‘단어 찾기 곤란’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서 말로 표현이 어려워지고 말수도 줄게 되며,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 시공간파악능력의 저하
    초기에는 시간에 대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날짜나 요일을 모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중요한 기념일이나 집안 대소사 날을 잃어버립니다. 더욱 심해지면서 연도나 계절을 파악하지 못하고 낮과 밤을 혼동해 새벽에 일어나 밥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시공간에 대한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순서는 시간, 공간(지리적), 사람(인물)에 대한 인지 순으로 저하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 판단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
    일을 계획하거나 결정하며 제대로 수행해 나가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간단한 돈 계산, 간단한 집안일, 가전제품 사용, 취미 활동 등 익숙하게 해오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식사하기, 대소변가리기, 몸치장하기, 위생관리 등 가장 기본적인 일상 활동들도 스스로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 정신행동 이상증상
    인지기능장애 이외에도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무관심 등 이른바‘정신행동 이상’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본래의 성격과 다르게 의욕이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집에만 있거나, 반대로 사소한 일에도 짜증, 화,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을 보입니다. 저녁이 되면서 혼돈이 심해지는 일몰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신체 증상
    치매가 심해지면서 대소변 실금이 나타나고, 몸이 경직되고 보행장애가 나타나 거동이 힘들어집니다. 거동 장애와 더불어 욕창, 폐렴, 요도감염, 낙상 등의 신체적 문제가 합병증으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30점 만점 / 8점 이상이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0점)  |  간혹 그렇다(1점)  |   자주 그렇다(2점)

□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 몇 일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적응에 힘이 든다.

□ 본인에게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생일, 기념일, 기일 등)

□ 어떤 일을 해 놓고 잊어버려 다시 반복한다.

□ 약속을 해놓고 잊어버린다.

□ 이야기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를 잊어버린다.

□ 하려는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 물건 이름이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

□ 텔레비전을 보고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이 든다.

□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 계산 능력이 떨어졌다.

□ 돈 계산을 하는데 실수가 있다.

□ 과거에 쓰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치매와 관련되거나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합니다.

■ 뇌기능검사  ■ 주의력  ■ 기억력검사  ■ 기저질환검사  ■ 경락기능검사  ■ 설문검사  ■ 상담검사

뇌의 특정부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거나 안정화시키는 훈련법입니다. 예를 들어 ‘언어기능’ 활성화를 위해 ‘언어 중추(Broca`s area)’훈련을 하고, ‘인지사고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두엽’을 강화하는 훈련을 합니다. ‘운동기능’이 저하된 경우라면 ‘두정엽’을 강화합니다. 뇌기능 자기조절훈련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선천체질과 좌우뇌의 불균형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가장 적합한 훈련법과 침치료, 한약치료를 병행합니다. 김지형 한의원은 반복된 치료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그 유효성이 검증된 최선의 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약치료는 장기간에 걸친 임상을 통하여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검증을 마친 한약으로 뇌혈류순환을 개선하여 주의력결핍, 집중력장애, 학습부진을 개선시킵니다. 김지형 한의원만의 특별한 한약으로는 생생원이 있습니다.

컴퓨터 화면이나 스피커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뇌의 기능들이 향상되는 효과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전산화 인지치료는 주의력, 시공간인지, 작업기억력, 청지각력 등을 강화하는 훈련입니다.

치매예방을 위해 체질별, 영상상태별, 질병상태 등에 따라 맞춤 섭생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립니다.